엄마와 아들인 백슬 코코네 집에 다녀왔어요.모자지간 아니랄까 봐 성격, 행동, 생김새 까지 똑같아서 알아보기 힘들정도 ㅎ 다른 그림 찾기 코코 백슬 둘다 털 상태가 좋지 못하여 하루에 한마리 씩 이틀에 걸쳐 진행 했답니다, 야외에서 지내기도 하고 말라뮤트, 사모예드, 허스키 같은 더위를 많이 타는 견종들은물그릇을 엎고 그 위에 엎드려 있거나 땅을 파서 시원한 곳을 계속 찾으려 해서한눈팔면 금방 꼬질 꼬질해져 있어 관리하기 힘든 부분도 있어요. 둘 다 너무 비슷하지만 백슬이에 비해 코코는 천방지축 사고 많이 치는 아들 느낌이 확실하게 느껴졌고그렇지만 목욕만큼은 사고도 안치고 얌전히 잘 있어주어서 보호자님도 신기해하시고저 또한 털 푸는 긴 시간 동안 편안하게 있어줘서 기특했습니다. 시원하게 목욕 후 더 귀여운 곰돌이로 변신 털을 미는 방법도 있지만 밀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.그 중에서도한 견종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부분은 털일 수밖에 없기에 되도록이면 빡빡이로 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감사합니다 . (epilogue)